미국의 인기 코미디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이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이 드라마는 영어 공부를 위한 미드로도 추천되는데요! 대사 속 어휘와 표현이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며, 발음도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줄거리, 등장인물, 시청률, 그리고 인기 비결, 브루클린 나인나인을 영어 공부용 미드로 활용하는 방법과 추천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브루클린 나인나인 줄거리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뉴욕 브루클린의 99번 경찰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제이크 페랄타(앤디 샘버그)는 능력 있는 형사지만 장난기 많고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어느 날, 원칙주의자 **레이몬드 홀트 반장(안드레 브라우어)**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경찰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는 각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면서도, 경찰서 내에서 벌어지는 동료 간의 유쾌한 일상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제이크와 에이미 산티아고(멜리사 퍼메로)의 러브라인, 찰스 보일(조 루 트루글리오)과 제이크의 우정, 테리 크루즈(테리 제퍼즈)의 가족 사랑 등 다양한 요소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2. 브루클린 나인나인 주요 등장인물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입니다. 주요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제이크 페랄타 (앤디 샘버그)
능력 있는 형사지만 철없는 장난꾸러기. 영화 <다이하드>를 사랑하며, 누구보다 사건 해결에 열정적입니다.
- 에이미 산티아고 (멜리사 퍼메로)
책임감 강한 형사로, 규칙을 철저히 따릅니다. 승진을 목표로 하지만 제이크와의 러브라인도 중요한 스토리 요소 중 하나입니다.
- 레이몬드 홀트 반장 (안드레 브라우어)
원칙주의자지만 속 깊은 따뜻함을 지닌 경찰서장.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과 냉정한 태도로 웃음을 줍니다.
- 로사 디아즈 (스테파니 비트리즈)
터프하고 비밀스러운 형사. 날카로운 성격을 가졌지만 동료들에게 은근히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 테리 제퍼즈 (테리 크루즈)
힘이 넘치는 경찰로, 헬스와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깁니다. 의외로 섬세한 면모가 있어 반전 매력을 보여줍니다.
- 찰스 보일 (조 루 트루글리오)
제이크의 절친이자 열정 넘치는 형사.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로사를 짝사랑하는 모습이 종종 웃음을 자아냅니다.
3.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시청률과 인기 비결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2013년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넷플릭스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시청률 변화
초반에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즌이 거듭되면서 점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즌 5 이후 폭스(Fox)에서 방영이 취소되었지만,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NBC에서 시즌 6부터 다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시즌인 시즌 8까지 방영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인기 비결
- 완벽한 코미디 타이밍: 빠른 대사와 재치 넘치는 유머가 특징입니다.
- 다양한 캐릭터와 케미: 각 인물들이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조합이 매력적입니다.
- 사회적 메시지 반영: 경찰의 역할, 성평등, LGBTQ+ 이슈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를 통한 재발견: 새로운 세대의 시청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찾으면서 재조명되었습니다.
4. 브루클린 나인나인이 영어 공부에 좋은 이유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위해 미드를 활용하지만, 아무 드라마나 본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영어 공부하기 좋은 미드로 꼽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비교적 쉬운 단어와 표현 사용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경찰서를 배경으로 하지만, 사건 중심보다는 일상적인 대화가 많아 사용되는 영어 표현이 실용적입니다. 복잡한 법률 용어보다 일상회화, 직장 내 대화, 농담이 많아 초중급 학습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 명확한 발음과 다양한 억양
주인공인 **제이크 페랄타(앤디 샘버그)**와 **에이미 산티아고(멜리사 퍼메로)**는 비교적 또박또박 말하는 편이라 리스닝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억양과 말투를 사용하므로 자연스럽게 여러 스타일의 영어를 접할 수 있습니다.
✔ 짧은 에피소드와 빠른 전개
한 편당 약 20~25분으로 짧아 집중하기 좋으며, 대사가 빠르게 오가는 스타일이라 실제 원어민 대화 속도를 익히는 데 유용합니다.
5. 영어 공부를 위한 브루클린 나인나인 활용법
📌 1단계: 자막 없이 먼저 들어보기
한 에피소드를 선택한 뒤, 먼저 자막 없이 5~10분 정도 시청하면서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으로 이해해 봅니다.
📌 2단계: 영어 자막과 함께 시청
한 번 더 볼 때는 영어 자막을 켜고 단어와 표현을 익히면서 봅니다. 중요한 표현을 메모해 두면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 3단계: 따라 말하기 (쉐도잉 기법)
재미있는 장면이나 유용한 표현이 나오는 부분을 선택해 캐릭터의 대사를 따라 말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발음과 억양을 비슷하게 흉내 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4단계: 다시 한번 자막 없이 보기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자막 없이 보면서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 체크해 봅니다. 처음과 비교하면 훨씬 많은 부분을 알아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6. 영어 공부에 좋은 브루클린 나인나인 추천 에피소드
영어 공부에 특히 좋은 에피소드를 몇 가지 추천해 드립니다.
✔ 시즌 1, 에피소드 1 (Pilot)
첫 회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며, 기본적인 경찰 용어와 직장 내 대화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시즌 2, 에피소드 4 (Halloween II)
할로윈 특집 에피소드로, 일상적인 농담과 대화가 많아 영어 회화를 배우기에 좋습니다.
✔ 시즌 3, 에피소드 10 (Yippie Kayak)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로, 유머와 감동이 적절히 섞여 있어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 시즌 5, 에피소드 22 (Jake & Amy)
제이크와 에이미의 결혼식이 펼쳐지는 에피소드로, 결혼식 관련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7. 결론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단순히 재미있는 코미디 드라마를 넘어, 영어 공부에도 유용한 미드입니다. 명확한 발음, 실용적인 표현, 짧은 러닝타임 덕분에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죠. 넷플릭스나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청하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보세요!